로스앤젤레스 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68] 엄마랑 김장했던 날 지난 2월 22일, 드디어 엄마와 동생이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다!드디어! 꿈에 그리던! 우리 엄마와 동생이!!!! 미국에 오시자마자 뭐를 했냐 하면! 나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따라일단 집에와서 짐을 풀고,그날 바로 한인마트에 가서 배추와 무, 양파 등을 사고,밤에 배추를 소금에 절여놓고.. 그러고 다음날 아침에 부랴부랴 폭풍 김장을 했다.아하하하하 절여놓은 흰 배추 진짜 맛있었다.예전에 혼자 한번 절여봤었는데, 그때보다 역시 훨씬 간이 잘 베었다. 양념도 이렇게 만들고 무도 적당히 썰어놓고 아절여놓은 배추 맛있어서 계속 야금야금 뜯어먹었다.알게 모르게 조금씩 줄어있는 배추! 바닥에 깔 신문지가 없어서 우체통으로 출동!- 무슨 말이냐면, 우체통에 가면 미국의 어마어마한 종이낭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