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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85] 사색하기 좋은 곳, Huntington Library - 2 [2014.03.29 Huntington Library 나들이] 요 사진은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그래서 또다시 여기에도 등장. 이전 글에 이어, 아름다운 정원 사진들을 올려봅니다.Canon DSLR을 사고 초보적인 카메라 공부를 마친 후 처음 찍어본 사진들이에요. 부족한 점 많은 사진들이지만기분이 공허할 땐, 이 날의 사진을 보면 기분이 조금 나아지네요.즐거워했던 그날의 기분이 떠오르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Lunch Time 사진들. Tea Room 옆에 이렇게 음식을 파는 곳이 있고, Peet's Coffee도 있어요.사람이 굉장히 많아요! 다행히 테이블도 많아서 금새 앉을 곳을 찾았어요. 끝 :D 더보기
[84] 사색하기 좋은 곳, Huntington Library - 1 [2014.03.29 Huntington Library 나들이] 헌팅턴 라이브러리, 캘리포니아 파사데나에 있어요.입장료가 꽤 비싼 편이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던 곳.학생증이 있으면 반값! International Student도 가능하니 국제 학생증이 있다면 들고가면 좋겠네요.한달 전 쯤에 미리 예약하면 매월 첫째 목요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AdmissionReservations are not necessary to visit The Huntington (with the exception of Free Days). Tickets may be purchased at the time of your visit. WeekdaysWeekendsAdults$20$23Seniors (65+)$15$.. 더보기
[68] 엄마랑 김장했던 날 지난 2월 22일, 드디어 엄마와 동생이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했다!드디어! 꿈에 그리던! 우리 엄마와 동생이!!!! 미국에 오시자마자 뭐를 했냐 하면! 나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따라일단 집에와서 짐을 풀고,그날 바로 한인마트에 가서 배추와 무, 양파 등을 사고,밤에 배추를 소금에 절여놓고.. 그러고 다음날 아침에 부랴부랴 폭풍 김장을 했다.아하하하하 절여놓은 흰 배추 진짜 맛있었다.예전에 혼자 한번 절여봤었는데, 그때보다 역시 훨씬 간이 잘 베었다. 양념도 이렇게 만들고 무도 적당히 썰어놓고 아절여놓은 배추 맛있어서 계속 야금야금 뜯어먹었다.알게 모르게 조금씩 줄어있는 배추! 바닥에 깔 신문지가 없어서 우체통으로 출동!- 무슨 말이냐면, 우체통에 가면 미국의 어마어마한 종이낭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건.. 더보기
[65]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난 하고싶은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많다. 철이 덜 들었나? 정말 많다. 하지만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사이에는 항상 괴리가 존재한다. 게다가 짧은 하루 일과 중에 무엇을 할지 선택하기 참 힘들어 고민만 하다가 아무것도 못해버리는 못말리는 게으름도 존재한다. 요새는 우선순위를 이렇게 잡았다. 요새라고 해봤자 1주일 전이지만. 하하 1. 영어 2. 피아노 3. 책 (Default : 임산부 필라테스) 1순위를 피아노로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일단 이 나라에서 살아야 할 것이 아닌가. 게다가 나중에 햇님이가 태어났는데 영어 못하는 엄마 때문에 이 나라에서 제공되는 많은 기회를 놓치게 하고 싶지 않다. (오 정말. 이거 진짜 동기부여 장난아니게 된다. 나도 모성애라는 게 생겼나봐 아하하하) 그래.. 더보기
[64] 하늘 어제는 하늘이 너무 이뻤던 날. 청아한 하늘색에 말 그대로 뭉게구름이 둥둥 떠다녔다. 난 파아란 하늘이 참 좋다 :) 아래는 지난 일요일에 Freeway 타고 가며 본 다운타운의 고층빌딩 모습. 로스엔젤레스에는 고층빌딩이 거의 없는데, 다운타운에만 살짝 모여 있어서 멀리서 그 모습을 보면 왠지 이색적이고 레고 장난감 같은 느낌. 하늘에서 보면 더 웃기다. ㅋㅋㅋ 음 저 멀리 조그마하게 있어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하여튼 정말 장난감 같다. 하늘이 이쁜 날은 참 기분이 좋다! 오늘 하늘도 이뻤는데, 매일 하늘 사진 찍었더니 비슷한 사진만 잔뜩이라 오늘은 사진을 안찍었다. 아하하 더보기
[36] Palm Springs 여행 : 3일차 Living Desert 동물원 2013.12.17-19 팜스프링스 여행 일찍 잤더니 일찍 일어나지네요. 거의 새벽 6시경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어요! 맛있는 조식을 와구와구 먹어주고, 또 산책을 합니다. 어제와 다르게 아침부터 구름없이 맑은 하늘이 우릴 반겨주었어요 덕분에... 호텔에서 바라보는 정경이 정말 굉장했습니다. 아 그런데 사진.. 크게 보이게 하고 싶은데 왜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ㅠ_ㅠ 정말정말 정말로 사진기가 계속 사고싶어집니다. 멋진 정경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오늘은 일기에보에서 비가 온다고 하길래, 원래 계획이었던 인디안 캐년(Indian Canyon)은 포기하고 대신 살아있는 사막(Living Desert)이라는 동물원에 가기로 해요. (포기한 곳과 차선으로 택한 곳의 차이점은 저도 모르겠습니.. 더보기
[35] Palm Springs 여행 : 2일차 JM Marriott 호텔 2 2013.12.17-19 팜스프링스 여행 호텔에 대해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 포스팅을 두번 합니다. 혹시 팜스프링스 여행을 위해 이 글을 보는 분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 먼저 조식부페! 조식부페도 정말.. 최고였습다. 맛도 좋아요. 약간 짠 것들도 있지만 미국이 원래 그렇잖아요. 디저트도 많고 과일도 많고, 빵도 치즈도 잼도 우유도 커피도 쥬스도 뭐..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신선한 부페였어요! 특히 와플이 대박대박이요!!!!!!!!!! 와플 짱 맛있어서 두 번 먹었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다른 빵이나 디저트를 시식해보지 못한게 아쉬웠어요. 말로 설명하기 힘드니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 두번째로 룸 사진입니다. 검색을 하다 보니 룸이 마음에 안든다는 분들도 꽤 보였는데요. 글쎄.. 더보기
[13] 라치몬트 Larchmont - LA의 멋진 거리 Larchmont, LA (2013.09.29) 지난 생일날에는 라치몬트에 갔어요. 어디에 갈지 한참 고민하다가 여기 저기 검색해보고 찾은 곳이에요. 홍대에 이쁜 까페들 아기자기하게 모여있듯이, 그렇게 이쁜 가게들이 모여 있는 거리에요. 길 이름도 왠지 귀염귀염! 미국에 와서 가장 놀란 점은, 주거지에는 절대 고층 건물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물론 학교 앞이나, 다운타운에는 조금 모여 있긴 하지만, 오피스텔이나 dorm들이 간간히 3층-5층 정도 될 뿐이며, 일반 가정집은 거의 단층 집이에요. 그림에서만 보던 그런 단층 집들이 거리에 쭈욱 서있었어요. 저녁은 생일맞이로 깜짝 파티를 해준다길래, 낮에 가고 싶은 곳은 내가 검색해서 찾아냈지요! BUNGLOW(방갈로)라는 곳인데 많은 블로그에 이쁜 까페라고 소.. 더보기
[11] 유니버셜 스튜디오 시티워크 Universal Studio Citywalk 2013.09.25, Universal Studio Citywalk, Hollywood, Los Angeles 너무 한참 지난 후 기록을 남기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오늘은 LA 헐리우드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옆에 있는 ㅋㅋ 시티워크에 갔던 이야기에요. (2013.09.25)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일종의 놀이공원인데, 입장료가 약 $80달러나 되요. 아직 못가봤어요. (UCLA에서 $20 할인가능) 아래는 구글에 Universal Studio 검색하면 나오는 이미지에요. 대충 감이 오죠? Universal Studio Citywalk는, Universal Studio 바로 앞에 있는 쇼핑의 거리에요. 상점가라고 할 수 있죠. 우연히 Hollywood에 갈 일이 생긴 저희는, 약 1시간 정도의 .. 더보기
[6] 말리부와 산타모니카 비치 드라이브 - 2 1번 글부터 보세요 :) 말리부와 산타모니카 비치 드라이브 - 1 말리부 해변을 따라 다시 산타모니카로 돌아가요. 산타모니카로 돌아가는 길에도 말리부의 예쁜 집들이 눈에 보여요. 여름 나라의 나무들이 많아요. 산타모니카 비치에 도착해요. 말리부에 비해 사람이 많이 사는 곳이라 그런지, 좀 더 분주한 느낌이에요. 와! 드디어 우리가 생각하던 그런 공원을 찾았어요. Palisades Park! 정말 공원다운 공원이에요.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 벤치에서 몇시간째 책을 읽는 사람,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 간식을 먹는 아이들까지. 이곳 주민들이 사랑하는 곳임에 틀림없어요 :) (주차가 가능해요. 2시간에 $4 정도였나? 시간추가 가능해요.) 신이나서 돗자리를 펴고 앉았어요. 기가막힌 그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