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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os Angeles/Travel

[84] 사색하기 좋은 곳, Huntington Library - 1


[2014.03.29 Huntington Library 나들이]


헌팅턴 라이브러리, 캘리포니아 파사데나에 있어요.

입장료가 꽤 비싼 편이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던 곳.

학생증이 있으면 반값! International Student도 가능하니 국제 학생증이 있다면 들고가면 좋겠네요.

한달 전 쯤에 미리 예약하면 매월 첫째 목요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Admission

Reservations are not necessary to visit The Huntington (with the exception of Free Days). Tickets may be purchased at the time of your visit.

 WeekdaysWeekends
Adults$20$23
Seniors (65+)$15$18
Students (12-18, or with full-time student I.D.)$12$13
Youth (5-11)$8$8
Children (under 5)freefree
Groups (15 or more)$11 ea.$14 ea.
Membersfreefree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D

http://www.huntington.org/





여기는 개관 시간이 매우 짧아요. 그나마 휴일이나 주말은 꽤 기네요.



Hours and Admission

rosetrellis_872x200.png

Monday12-4:30 p.m.
TuesdayClosed
Wednesday12-4:30 p.m.
Thursday12-4:30 p.m.
Friday12-4:30 p.m.
Saturday10:30 a.m.-4:30 p.m.
Sunday10:30 a.m.-4:30 p.m.

 

Monday holidays: 10:30 a.m. to 4:30 p.m.






매표소의 모습이에요. 토요일 오전이라 사람이 꽤 많았어요.







헌팅턴 라이브러리에는 세계 각국의 정원이 있고,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박물관들도 있어요.

다양한 쿠키와 차,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영국식 Tea Room도 있는데, 꽤 비싸고 미리 예약을 해야해요.

굉장히 음식 맛이 좋다고 하는데, 저희는 예약을 미리 해야하는지 몰라서 못갔어요.

아래는 Tea Room 입구!







오래된 원본 저서들이 모여있는 도서관이에요.

셰익스피어의 원고, 미국 문학 역사의 발자취, 그리고 가장 놀라웠던 구텐베르크 성경 인쇄본도 볼 수 있었어요.












따뜻한 햇빛 아래서 세계 각국의 정원들을 구경했어요. 

특히 사막 정원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다양한 사막 식물들을 볼 수 있어요.

Japanese, Chinese Garden은 있는데 Korean Garden은 없는 게 약간 아쉬웠지만...



정원 사진은 다음 포스팅에 모아서 올릴게요.






아이들을 위한 정원도 있었어요.

여기서 어른이들인 저희도 완전 아이들처럼 뛰어놀았는데... ㅋㅋㅋ 사진은 차마 올릴 수 엄뜸.

얼른 햇님이와 함께 다시 오고 싶은 곳!








식물관도 있었는데, (아 왜 지금 용어들이 하나도 생각이 안나죠.. 식물관이라고 부르는게 맞나? Botanical Center에요.)

아무튼 식물을 관찰하고, 또 여러가지 실험을 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았어요.

다양한 기후의 식물들을 각각 다른 관에 분리해놔서 재밌었어요.

그런데 여름나라 식물관은 사우나마냥 너무 더워서 오래 있을 수 없었어요.













여기는 또 다른 Museum 이네요. European Art 관이었어요.

유명한 앤디 워홀 Andy Warhol의 작품도 있었어요.














어느 관광지에나 있는 기념품 샵!






10시에 입장해서 하루종일 있다가 4시 즈음에 녹초가 되서 집으로 출발했어요.

말 그대로 힐링 그 자체였던 하루였어요. (비록 다리는 무지 아팠지만...)






정말 가볼만한 곳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 집(UCLA 근처)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거리, LA 중심부에선 더더욱 가까울 것 같아요.



언젠가 어머님들을 모시고 또 가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