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내 피아노 아마도 11월 11일이었을 것이다. 미국에 와서부터 피아노가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진짜로 사버린 날. 블랙 프라이데이때 사려고 했지만, 도저히 기다릴 수 없었다. 전자피아노. 실제 피아노와 최대한 비슷한 소리와 느낌(해머감, 터치감 등등)을 살려 만들었지만, 전자식이기 때문에 음 변조, 음량 조절 및 녹음이 가능하다. 어떤 모델은 신디사이저처럼 드럼 소리나 배경음을 깔 수 있지만, 이 녀석은 기본 피아노의 기능에 최대한 충실한 모델이라 그런 건 없다. 대신 정말 실제 피아노 느낌과 비슷하고, 소리도 좋다. 모델은 Yamaha YDP-161 [Pierre's Fine Pianos(http://www.pierresfinepianos.com/)]라는 샵에서 샀는데, 정말 만족스러운 가격에 구매했다. .. 더보기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