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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101] 미국에서 김치 담그기 김장김치는 출산 전에 꼭 담궈보고 싶었다.그렇다고 굳이 38주 4일째까지 미뤘다가 이제서야 할 필요는 없었는데...ㅜ_ㅜ하다가 갑자기 너무 피곤해져서 - 게다가 처음이라 - 힘들었지만다 해놓고 보니 뿌듯!!! 맛은... 신랑은 완전완전 정색+과장하며 맛있다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ㅁ^..... 하지만 보통 수준까지는 되는 듯. 아주 맛있다고는 못하겠다. 그래도 사먹는거보다는 안심도 되고 기분도 좋다. 아직 남들에게 레시피를 알려줄 수준은 전혀 아니지만경험을 잊지 않고자 간단히 그 과정과 팁을 기록해 본다. ** 일단, 아직도 정량은 전혀 모르겠다.책이랑 블로그를 참고했는데, 저마다 다 계량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그냥.. 대강.... 양을 가늠해서 해야 했다.다 하고 나니 지금 약간 김치물 색깔이 거.. 더보기
[76] 미국 통신사 이야기 (휴대폰 개통 에피소드) ** 경험담 &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처음 미국에 오자마자 했던 우리의 결심은 '무조건 돈을 아끼자'였다. 그래서 미국 내에서 가장 저렴하다는 T-Mobile을 이용하기로 별 고민없이 결정을 내렸었다. 개통 과정에서 정말 빡치는 일이 많았지만, 그러려니 했다. 미국에 온 지 얼마 안된 우리는 미국인들이 일처리 느린 거, 일처리 엄청 못하는 거, 모두 그러려니 하고 다 이해해야 하는 줄 알았다. T-Mobile 가입 이야기 : 2013/10/18 - [in Los Angeles/Information] - [3] LA 초기정착 시 겪은 일들(인터넷/모바일/전기/물) 이해해야 하는 건 맞는데, 반년도 더 지난 지금에서야 깨달음이 왔다. 우리는 느린 일처리에만 피해를 본 게 아니라, 그냥 이 통신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