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미국 유기농 마켓 홀푸드 [WHOLE FOODS]

 

 

홀푸드 마켓(WHOLE FOODS MARKET)은 유명한 미국 유기농 마켓입니다.

저희가 애용하는 Trader Joe's보다 훨씬 비싼 가격을 자랑하지요.

그래서 자주 가진 못하지만(...) 가끔 놀러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진열이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을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색깔이 곱고 예쁜 마켓이에요.

빵과 케익 코너도 활성화 되어있고 젤라또도 팔구요.

 

 

 

 

 

입구를 장식한 꽃들이 굉장히 향기로워요. 

 

 

 

 

 

신선한 야채와 과일 코너입니다.

대부분 굉장히 비싸지만, 사고싶은 만큼 퍼갈 수 있는 야채들의 경우에는 가끔씩 사볼 만 해요.

여기서 저희가 애용하는 유일한 메뉴는 고구마입니다. ㅋㅋㅋ Trader Joe's의 고구마는 별로 맛이 없어서 꼭 여기서 사요.

하지만 매우 비싸다는 건 함정.

 

 

 

 

 

다양한 식재료들이 깔끔하게 진열되어 있어요.

쌀, 시리얼, 소스, 수프, 아기 음식, 외국 재료들(여기서 외국 메뉴라 함은 아시아, 인도 등등..), 뭐 딱히 없는 건 없지요.

대신 비싸..비싸.... 느므 비싸!!!!

 

 

 

 

 

 

요렇게 Cosmetic 제품들도 있고요! 유기농 마켓이니까 거의 100% Natural 제품들로 꽉 차 있어요.

오늘은 사실 이 코너에 목적이 있어서 왔지요. 이웃 블로그에서 본 임산부 튼살 방지 코코넛 크림을 사기 위해!!

요건 생각보다 안비싸서 좋았어요. 약 $8 정도? 아직 안써봐서 후기는 없어요. ㅋㅋㅋ

 

 

 

 

 

우리 신랑이 사랑하는 치즈 시식코너입니다.

홀푸드 마켓에 무엇을 하러 오든! 꼭 여기서 치즈를 두세개 먹고 가지요.

치즈와 와인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네요.

그런데 쌩뚱맞게 왠 사과람? ㅋㅋㅋ 데코레이션인가?

 

 

 

 

 

 

맥주 코너도 꼭 들러주는 우리 신랑.

오늘은 여기서 본인이 사랑해 마지 않는 레페브라운을 찾아냈어요.

아... 나도 그거 완전 좋아하는데.......

 

 

 

 

 

요렇게 조리된 음식 코너도 있어요. 맛있고! 비싸요!! 느므 비싸 정말!!!!!!!

물론, 홀푸드 마켓의 음식들이 전혀 비싸지 않는 분들도 있겠죠... 하지만 저희에겐 느므 비싸...ㅜ_ㅜ

 

 

 

 

 

특이하게 진열대 중간중간에도 이렇게 조리된 음식 코너가 있어요. 한곳에 모여있을 법도 한데 말이지요.

아무래도 상술인 듯? 냄새로 홀리는? ㅋㅋㅋ

 

 

 

 

 

고기 코너에요.

사실 고기는.. 특히 소고기는.. 질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맨 처음 이 동네로 이사 왔을 땐 고기 사려고 여기부터 왔지만!

하하... 안되겠어요.. @_@ 비싸요..

 

 

 

 

 

예쁜 쥬스들.

홀푸드 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제 생각엔 '색깔이 정말 예쁘다!! 진열된 것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 수 없으니 ㅋㅋㅋ 이런 특징이라도 있어야지 ㅋㅋㅋ

 

 

 

 

 

케익 코너에요. 여기 케익은 예~전에 올린 구리구리한 미국 케익들 사진보다 확실히 이쁘네요! 눈이 즐거워져요!!

홀푸드 마켓의 빵들은 다 정말 맛있다는데! 아직 사먹어보진 못했어요. 언젠간 도전해 보리 ㅎㅎ

2013/10/29 - [in Los Angeles/Daily Life] - [16] 아메리칸 스타일 케이크

 

 

 

 

 

뭐 다 파네요. 신발도 팔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스카프도 팔고 옷도 팔고 ㅎㅎ

유기농 신발? 유기농 옷이려나? ㅋㅋㅋ 한국에서 유행인 TOMS 신발도 파네요.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오늘은 홀푸드 마켓 앞 스타벅스에서 커피 마시고, 마침 임산부 코코넛 오일도 사야해서 들러 봤네요.

손에 새로 산 카메라도 있는 겸 해서 사진도 찍어봤고요.

 

재미있는 마켓이에요. 기분전환용! 윈도쇼핑용 마켓!! ㅋㅋㅋ

다음에는 Trader Joe's 사진을 찍어봐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