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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os Angeles/Daily Life

[18] 퀼트로 만든 아이패드 케이스



한달 전 쯤에 만들었던 것 같다.



동영상 강의 용으로 아이패드르 들고 다니는데 너무 무거웠다.

가벼운 케이스를 만들고 싶어 남아있던 퀼트 재료들로 만들어 보았다!






짧게나마 퀼트를 배우면서, 선생님이 주신 재료와 도면을 따라만들기만 했는데,

이렇게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창작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비록 뛰어나게 이쁘거나 훌륭한 기법이 들어가거나 하진 않았지만

매우 뿌듯했다! 호홍





앞면이 밋밋해서 단추를 달았다.

빈폴 단추, SOUP 단추 등등..

언젠가 내 옷에 달린 단추가 떨어져 없어지면, 이걸 떼서 써야 한다.ㅋㅋㅋ






터치 펜을 넣어야 사이즈가 맞다.

제대로 재단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헐렁하다.

헐렁하게 들고다니면 큰일난다! 떨어뜨리면... ^^...








뒷면은 깔끔하게!

라기보다는 뭐 더 하기 귀찮아서 ㅋㅋㅋ










이것을 만든 이후, 남편의 도시락 가방과 티슈 케이스를 만들거라고

생 난리를 치며 샵에 가서 천을 폭풍 질렀지만,

아직도 만들지 않고 있다...




완성품을 보면 정말 뿌듯하지만,

바느질이 너무 귀찮.....




아무래도 퀼트를 취미로 가지기에는 바느질이 너무 귀찮다.

취미 탈락일지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