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단상
이것은 9월 27일의 일기 미국에 도착해서 매일 일기를 썼지만, 15일째가 지나니 그도 잘 안지켜졌다. 이제 다시 자주 써야하는데. 아무튼 다시, 이것은 9월 27일의 일기. ---------------------------------------------------------------------------------------------------------------------- 열다섯번째 날까지는 일기를 썼는데, 벌써 또 15일치 일기가 밀려버렸다. 매일 있었던 일 정리는 조금 있다가 간단히 하기로 하고, 지금은 잠깐 눈을 감고,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생각해 보기로 한다. 우와, 여기가 한국이 아니라니.. 나는 그 흔한 한국 토박이다. 한국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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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로그 개설
2013년 10월 18일 금요일 (LA 시간) 테스트 겸 개설 축하(?)글. 9월 27일 즈음에 네이버 블로그를 하기로 굳게 다짐했고, 10월 14일에 싸이월드 블로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글을 아무도 안보는 싸이 블로그에 혼자 남겼었다. 여기 저기 깡총깡총 옮겨다니기만 하는 와중, 이제는 티스토리마저 건드려 본다. 싸이월드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많이 들었었는데,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혼자 뭔 소리를 해도 될 것만 같은 공간이어서'였다. 그래서 요 며칠 혼자 뭔 소리든 다 해놨다 ㅋㅋㅋ 이제 티스토리에 뭔 소리든 다 해보지 뭐! ....여긴 왠지 다들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나서 무섭긴 한데, 기분탓이겠지. 그냥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얘기, 기억하고 싶은 것들, 하루 일과, 사진, 속풀이, 헛소리 등등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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